순창 70대 메르스 환자 사망…사망자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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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70대 메르스 환자 사망…사망자 11명
  • 이수영 기자 s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12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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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70대 메르스 환자 사망…사망자 11명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전북 순창에 사는 70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2일 사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께 전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1번 환자 A(72, 여)씨가 숨졌다.

보건당국의 공식 확인을 거치면 지금까지 메르스 사망자는 모두 11명이 된다. A씨는 전북지역에서 1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이자 첫 사망자다.

지난달 14일부터 평택 성모병원에서 1번 환자와 함께 8일간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 이달 4일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틀 후인 6월 6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24시간 내에 장례를 치러야 하는 규정에 따라 A씨의 유족은 이날 중으로 화장을 한 뒤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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