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명함보다 작은 대용량 외장 SSD 출시
상태바
소니코리아, 명함보다 작은 대용량 외장 SSD 출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02일 12시 5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니코리아, 명함보다 작은 대용량 외장 SSD 출시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명함보다 크기가 작은 대용량 휴대용 외장 SSD 'SL-BG'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SL-BG 시리즈는 일반 명함이나 신용카드 보다 크기가 작은 사이즈(가로 3.7cm, 세로 7.82cm, 두께 0.94cm)에 약 35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기존 외장 HDD보다 7배 가량 빠른 약 450MB/s의 읽기 속도 및 USB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대용량의 데이터를 복사하거나 불러올 때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편리한 백업 기능, 강력한 보안 성능 등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SL-BG 시리즈는 데이터를 빠르고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는 내장 소프트웨어(Back Up Manager)를 지원해 데이터를 손실 위험 없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허가되지 않은 외부 접근으로부터 주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보안 소프트웨어인 '패스워드 프로텍션 매니저'를 기본 탑재했다. 파티션으로 보안 공간과 일반 공간을 분할할 수 있다.

SL-BG 시리즈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오는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알루미늄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블랙과 실버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블랙과 실버 색상 모두 128GB(SL-BG1)과 256GB(SL-BG2)으로 각각 선택 구매 가능하다.

소니스토어 기준 128GB(SL-BG1) 가격은 14만9000원, 256GB(SL-BG2)은 24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SL-BG 시리즈 정품 구매자들에게 3년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음악이나 동영상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저장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외장 SSD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SL-BG 시리즈는 뛰어난 휴대성은 물론 빠른 읽기 속도와 데이터 보관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