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사회적 파장 고려해 낙타체험 중단"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에버랜드는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지난달 30일부터 낙타체험을 중단했다고 1일 밝혔다.
중동산 낙타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매개 동물로 밝혀졌다.
에버랜드에는 단봉낙타 1마리, 쌍봉낙타 3마리가 있는데 낙타체험에 투입된 단봉낙타는 호주산이다. 10여년전 한국에 들어와 중동산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체험을 중단한다고 에버랜드는 설명했다.
몽골산 쌍봉낙타는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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