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피소…빌린 돈 1억여원 안 갚아
상태바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피소…빌린 돈 1억여원 안 갚아
  • 이수영 기자 s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5월 21일 10시 1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피소…빌린 돈 1억여원 안 갚아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인 최홍만씨가 지인들에게 억대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013년 12월과 작년 10월 문모씨와 박모씨에게 총 1억25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최씨를 19일 불러 조사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문씨에게 "급하게 쓸데가 있다"며 홍콩달러로 1억원 상당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작년 10월에는 박씨에게 25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고 있다.

최씨는 경찰에서 돈을 빌린 사실을 인정, 사정이 좋지 않아 갚지 못했을 뿐 사기를 치려던 것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와 고소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최씨가 돈을 빌릴 당시 갚을 능력과 의지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