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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부사장에 김동진씨…4년만에 임원인사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은 김동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안국진 상무를 전무 승진 발탁하는 등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앞서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석준 회장을 만장일치로 대표이사에 재선임했다.
쌍용건설이 임원 인사를 한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연초에는 70여명의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채용했다.
지난 2013년 말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건설은 올해 초 두바이투자청에 인수된 뒤 3월 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회사로 재도약하기 위해 발탁 승진을 포함한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 승진
▲ 부사장 김동진 ▲ 전무 안국진 ▲ 상무보A 이건목 김민경 김준헌 김한종 전용봉 안재영 ▲ 상무보B 손진섭 차윤섭 이상돈
◇ 신규 선임
▲ 상무보B 이상엽 박승철 김덕진 신재혁 이덕수 이종현 김재진 김희범 유종식 하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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