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2…"이곳 잃으면 전패한다" 텃밭사수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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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2…"이곳 잃으면 전패한다" 텃밭사수 총력전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4월 27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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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2…"이곳 잃으면 전패한다" 텃밭사수 총력전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여야는 4·29 재보궐 선거를 2일 앞둔 27일 각 선거지역에서 막판 표심잡기에 힘을 쏟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여당 지지세가 강한 강화군을 지난 24일에 이어 4일만에 또다시 찾아 이 지역 출신 안덕수 전 의원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안상수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에는 젊은층이 많아 야당에 유리한 것으로 인식돼 온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지역을 방문, 지역 맞춤형 공약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 대표의 인천 방문은 이번이 11번째다. 이 지역은 여당의 '텃밭'이었으나 이번 재보선에서는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어 김 대표가 2차례나 강화군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숙박 유세'를 벌이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전날 광주에서 1박을 한 데 이어, 오전8시 조영택 후보와 광주 서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인사를 진행한다.

문 대표는 곧바로 지도부와 함게 조 후보 사무실에서 현장최고위를 여는 등 무소속 천정배 후보에게 위협당하고 있는 텃밭 사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친박 비리게이트 진상규명 촉구대회'에 참석해 정권심판론 분위기를 띄운다. 이후 인천서·강화을 지역으로 이동해 선거유세를 벌인 후 오후 늦게 서울 관악을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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