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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세계물포럼' 기조연설
[컨슈머타임스 김은주 기자]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오는 15일 '제7차 세계물포럼'의 '물과 에너지'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14일 대성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Co-chair)으로 활동 중이다.
김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21세기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물과 에너지' 이슈를 타개하기 위해 양 분야의 협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2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6차 세계물포럼을 통해 마련된 '워터 포 에너지 프레임워크(Water for Energy Framework·W4EF)의 성과와 향후 구체적 실행 및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평소 인류의 가장 핵심 자원인 에너지, 물, 식량의 상호 연관성, 이른바 'FEW(Food Energy Water) nexus'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같은 차원에서 대성그룹은 2009년 몽골에서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시스템(Sola-Win)을 이용한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인 그린에코에너지파크(GEEP·Green Eco Energy Park)를 진행했다.
카자흐스탄과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등에서도 태양광을 이용해 농업용수와 전기를 공급하는 '솔라윈(Sola-Win) 시스템' 보급 사업을 10여년째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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