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후보등록 시작…여야 선거모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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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후보등록 시작…여야 선거모드 돌입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4월 09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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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후보등록 시작…여야 선거모드 돌입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오는 29일 열리는 재·보궐선거 후보 신청 접수가 국회의원 지역구 4곳과 지방의원 지역구 선관위원회 8곳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후보 등록은 10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진행된다.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의 8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열린다.

등록을 마친 여야 후보들은 오는 16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해 13일간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게 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4곳 가운데 2개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양보 없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여야는 이날 후보 등록 시작을 계기로 본격적인 재보선 체제로 전환하고 선거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후 늦게 광주 서을을 방문해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하며 지역 민심과 선거 판세를 살펴볼 예정이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오후 수도권 격전지인 경기도 성남 중원을 찾아가 지원 유세를 한다. 동교동계인 권노갑 상임고문은 '텃밭' 광주 서을에서 첫 선거 지원을 시작한다.

한편 4·29 재보선의 사전투표일은 오는 24∼25일이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다. 선거 당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8시까지다.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에서 치러지고,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성북구아, 인천 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가 선거구 등 7곳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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