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LG유플러스, 국내 최초 인터넷 가입 없는 'U+ tv G 단독' 출시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오는 16일 국내 최초로 인터넷 가입을 하지 않고도 실시간 방송과 VOD 등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 tv G 단독' 상품을 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인터넷 가입 없이도 기존 4K UHD화질과 이어폰TV, my4채널, 보이스리모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20W 출력의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제공하는 우퍼(woofer), 국내 독점제공인 '왕좌의 게임' 등 571편의 HBO 미드 VOD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129개 채널 실시간 방송과 약 12만여 편의 VOD를 제공하는 'U+ tv G' 요금제 기준 월 1만1900원에 제공된다. 기존 인터넷과 IPTV 결합상품 이용금액은 월 2만8900원이다.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IPTV만 시청하는 소비자의 경우 기존 인터넷과 IPTV를 함께 사용할 때 보다 약 58% 이상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단독 IPTV상품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통신서비스 선택권을 보장하고 가계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 박종욱 상무(IPTV사업담당)는 "U+ tv G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인터넷 가입 부담 때문에 이용하지 못했던 1인 가구나 실버 고객들도 U+ tv G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IPTV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홈 서비스 1등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U+ tv G 단독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올 6월까지 5편의 최신영화 시청이 가능한 VOD 상품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