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올해의 차' 32개 부문 수상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가 인도에서 각종 언론 등이 수여하는 '올해의 차' 수상을 휩쓸었다.
16일 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현대차 i20는 최근 인도 CNBC가 수여하는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작년 11월말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탑기어, 오토카 등이 실시하는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2개상과 신형 i20 23개, 엑센트 4개, 싼타페 3개 등 총 32개의 상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 전략형 소형 해치백인 i20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5년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신형 i20(4만5130대), 신형 엑센트(5만1614대) 등 신차 판매 호조로 총 41만1471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1998년 인도 시장 진출 이후 사상 처음으로 4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업체별 판매에서도 현대차는 115만2000여대를 판매한 스즈키 마루티에 이어 시장점유율 16.2%를 기록, 2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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