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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신사옥 광화문 입성 맞아 국민기업 KT로 거듭나겠다"
[컨슈머타임스 김은주 인턴기자] 황창규 KT 회장은 "신사옥 광화문 입성을 맞아 새로운 광화문시대가 열린 것을 축하하고 국민기업 KT로 거듭나겠다"고 26일 말했다.
황창규 회장은 이날 오전 자사 광화문 신사옥에서 입주식을 가지며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광화문은 130년 전 1885년에 KT가 출발한 곳이자 대한민국 통신 역사의 시작인 한성전보총국이 개국된 곳"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지난해 KT는 기가아일랜드, 기가스쿨 등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기술이 어떻게 기가토피아로 실현되는지 제시했다"며 "올해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통신시장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국가경제와 국민의 이익에 기여하는 혁신적 국민기업으로서 더욱 다양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새로운 사옥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화분을 나눠줬다.
한편 황 회장은 올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5G&Beyond'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글로벌 통신시장에서 한국이 5G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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