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국내 최초 스마트터치 LCD밥솥 '탑'(TOP) 출시

[컨슈머타임스 최문선 인턴기자] 쿠첸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터치 LCD밥솥 '탑'(TOP)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쿠첸에 따르면 이 제품은 스크린을 손으로 직접 터치해 작동시킬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5인치 컬러 LCD를 밥솥 상단에 장착했다.

스마트터치 LCD를 통해 조작 가능한 메뉴는 △밥 취사 △요리 △즐겨찾기 설정 △예약취사 △자동세척 △시간·언어 설정 △절전기능 △고장신고 전 대처방법 확인 등이다.

밥 취사 메뉴는 △백미 찰진 밥 △백미 중간 밥 △건강 잡곡 등 16가지다. 수동으로 시간 조절이 가능한 요리 메뉴는 총 35가지다. LCD를 통해 각 메뉴의 재료·조리방법·칼로리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동장금장치인 오토세이프락(Auto Safe Lock)기능도 갖췄다. 취사 기능을 이용할 때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밥솥이 잠기면서 압력제어가 된다.

동작감지센서인 모션센서(Motion Sensor)도 적용했다. 보온·예약취사 기능을 이용할 경우 30cm이내 거리에서 사용자가 밥솥에 접근하면 꺼져있던 LCD화면이 저절로 작동하는 기능이다.

로즈 골드와 블랙 컬러를 조합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도 강조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제품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쿠첸 이대희 대표는 "사용자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불편사항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인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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