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비디오 플랫폼·콘텐츠 개발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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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비디오 플랫폼·콘텐츠 개발 중점"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08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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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가전전시회 'CES(Custo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사물인터넷(IoT)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전시장 내 퀄컴 부스를 방문해 몰렌코프 CEO와 30여분간 면담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미래 IoT의 발전이 비디오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LTE·와이파이 등에 강점이 있는 만큼 한 차원 높은 비디오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 비디오 플랫폼·콘텐츠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몰렌코프 CEO와의 회동을 마친 뒤 인텔·LG전자·삼성전자·아이홈 등의 부스를 차례로 둘러봤다. 이 부회장은 특히 새로 등장한 IoT 제품·기술을 중심으로 CES를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참관 도중 기자와 만나 "올해 CES를 둘러보니 IoT가 이제 폭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총평했다.

그는 다만 "아직 우리가 목표로 하는 단계의 제품·기술은 보지 못했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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