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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더 뉴 C-클래스' 4륜구동 모델 출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브리타 제에거)는 더 뉴 C-클래스의 4륜구동 모델인 '더 뉴 C250 블루텍(BlueTEC) 4MATIC'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C-클래스는 지난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850만여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 4륜구동 모델 출시로 더 뉴 C200, 더 뉴 C200 아방가르드, 더 뉴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더 뉴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와 함께 총 5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새로 출시된 4륜구동 모델은 고성능카인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유럽의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6을 충족하는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갖추고 있다.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힘을 낸다. 최고 속도는 시속 240km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9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6g/km이며 복합연비는 15.5km/L를 기록했다.
전륜과 후륜에 항상 45대 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해 빗길, 빙판길, 눈길 등의 악천후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4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가격은 6350만원이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개별 소비세 인하를 미리 적용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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