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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인테리어냉장고 '더 클래식'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 부회장)는 국내 최초로 120리터, 80리터급 소형 인테리어냉장고 '더 클래식(The Classic)' 8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백색 또는 메탈 위주의 기존의 냉장고와는 달리 크림화이트, 민트그린, 레드, 블랙 등 화려한 컬러를 적용한 파격적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라운드형 도어와 프레임을 통해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The Classic' 메탈 엠블럼을 상단에 부착해 '레트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냉장고 상단에 액자, 꽃병 등 각종 장식물들을 올려놓을 수 있는 Top-Table 방식을 채용해 주방뿐만 아니라 거실, 방 등에서도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 소형 인테리어냉장고는 1인가구 또는 세컨더리(Secondary) 냉장고를 필요로 하는 세대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특히 개성이 강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독신남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능면에서도 우수하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국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은 물론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까지 충족하는 11kw/월의 소비전력 효율을 실현했다.
또한 120리터급 인테리어냉장고는 높이 91cm, 폭은 48cm, 깊이는 58cm이며, 80리터의 경우는 높이 71cm, 폭은 48cm, 깊이는 54cm로 용량에 비해 제품 크기를 줄인 공간절약형 제품이다.
내부에는 치즈 등 유제품을 전용으로 보관할 수 있는 'Secret Slim' 공간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상단 슬라이딩 선반을 채택해 음식물을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부조명은 LED로 구현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120리터, 80리터급이며 각각 크림화이트, 민트그린, 레드, 블랙 등 4가지 색상이다. 레드와 블랙 제품은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20리터급이 60만원대며, 80리터급은 5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