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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2일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윤윤수 회장은 최근 'FILA 기초과학상'을 제정해 기초과학분야와 KAST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한림원 명예회원은 운영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추대된다. 윤 회장은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준호 삼천리 회장 등에 이어 7번째 명예회원이 됐다.
윤 회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석학단체인 한림원의 명예회원이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초과학은 국가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분야이니만큼, 미약하나마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ILA 기초과학상' 제1회 수상자로는 이창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경과학연구단 단장이 선정됐다. 이창준 단장은 비신경세포에 대한 새로운 기능을 밝혀내 신경계 질환과 치료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이 상의 첫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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