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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오는 5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롯데 빅마켓 5호점인 '킨텍스점'을 연다.
기존 롯데마트를 빅마켓으로 전환 오픈한 것과 달리 최초로 신축한 점포다.
킨텍스점은 지하 3층~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연면적 4만9833㎡, 영업면적 1만7483㎡ 규모로 현재 일산 지역 대형 유통업체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8m 가량의 층고로 매장 내 대용량 팔레트 진열과 상품 적재가 용이해 창고 없는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지상 1층은 식품 매장, 지상 2층은 비식품 매장과 가전 전문점인 하이마트, 지하 2층과 3층은 657대 가량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경정비∙타이어센터로 구성됐다.
지하 1층에는 푸드코트, 키즈 카페,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20여 개의 소비자 편의시설이 입점한다.
완구 전문점인 '토이저러스'가 일산 지역 최대 규모인 1320㎡ 규모로 입점, 반려 동물 전문샵인 '펫가든'도 운영된다.
운영 상품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3000여 개의 운영 상품 중 15% 가량인 450여 품목의 신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생필품, 화장품, 의류∙잡화, 주방용품도 직수입과 병행수입 등을 통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롯데 빅마켓 김인규 킨텍스점장은 "2008년 오픈한 코스트코 일산점 대비 상품 구색과 편의시설에 강점이 있다"며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일산 지역에서 외국계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과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