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한국 골든타임 2년…규제개혁 강도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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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한국 골든타임 2년…규제개혁 강도 높여야"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22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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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2일 "우리나라의 골든타임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며 "사전 규제를 없애고 사후 규제로 바꾸는 등 개혁의 강도를 높여 달라"고 말했다.

박용만 회장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경제는 심리인 것 같다"며 "경제주체간의 자신감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거시경제가 지나치게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며 "세월호 여파와 환율,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해 금리나 부동산 관련 조치를 적절히 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경기회복을 위해 기업도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박 회장은 "기업은 새 경제팀과 호흡을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호흡을 맞춰가며 팀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경제활성화 혁신 실천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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