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계란들…" 이외수 가나전 평가에 네티즌 '발칵' 발언 수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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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계란들…" 이외수 가나전 평가에 네티즌 '발칵' 발언 수위가…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6월 10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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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수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가나전 참패를 세월호 참사에 빗대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내용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자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 환자들이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챔몰했다는 뜻으로 쓴 것입니다만 비유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많아 원문 지웁니다. 반성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뒤 논란이 된 트윗을 삭제했다.

곤계란은 발룻(Balut)이라고도 불리며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은 것을 말한다. 트위터 상에서는 주인없는 계정을 칭하는 은어로 통한다.

네티즌들은 "이외수 말실수 아닌가", "이외수 세월호와 관련 지어 말하는 것은 무리수", "곤계란이대체 뭐냐", "이외수 트윗 때문에 곤계란 관심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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