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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중국, 브라질 등의 생산거점을 바탕으로 100년을 영속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6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30주년 사사 발간 기념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미 기술력으로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중국-브라질을 잇는 생산거점을 바탕으로 최고를 넘어 유일한 기업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자"고 덧붙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동행 30년, 미래를 향한 동행'이란 제목의 사사를 발간했다.
현 회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승강기 업계에서 서른살의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강자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고 정몽헌 회장이 남겨주신 '현대정신'때문"이라며 "앞으로 현대엘리베이터가 100년을 영속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7년 연속 국내 승강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남미 시장 등 해외 수주에도 주력하고 있다는 게 현대그룹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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