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오는 16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제49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구 부회장은 전기자동차 부품과 스마트그리드 등 미래유망기술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은탑산업훈장은 이강협 동서콘크리트 대표사원과 공준진 삼성전자 마스터에게 돌아갔다. 김병숙 한국전력공사 이사와 유선희 한양대 교수가 각각 동탑산업훈장과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심휴태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은 발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했다. 심 책임연구원은 전륜 6속 자동변속기의 핵심기술을 개발해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독자 구조의 자동변속기를 양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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