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00% 현미로 지은 밥' 출시…잡곡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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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00% 현미로 지은 밥' 출시…잡곡밥 강화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28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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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CJ제일제당은 즉석밥 '100% 현미로 지은 밥'을 출시, 잡곡밥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100% 현미로 지은 밥'은 찰현미와 현미 중 찰기가 좋은 품종을 엄선한 백진주현미로 배합비를 맞춰 찰지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기존 '발아현미밥'이 현미와 백미를 혼합한 제품이었다면 100% 현미만으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 및 매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2011년 6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잡곡밥 시장은 지난해 3배 이상 성장하며 200억원대 시장으로 커졌다. 성인병 증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잡곡밥의 건강 기능적인 측면이 부각되면서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은 잡곡밥 매출이 '햇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올해 '100% 현미로 지은 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매출 200억원,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97년 '오곡밥'을 시작으로 '흑미밥', '발아현미밥', '찰보리밥', '검정콩밥' 등 5개 제품을 앞세워 잡곡밥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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