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준중형 모델 SM3에 새로운 패밀리 룩을 반영하고 편의 사양을 강화한 'SM3 Neo'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유럽 감성의 세련미 넘치는 신차 디자인으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일체감을 정교화시켰다.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베젤을 하단 범퍼에 적용해 전면 디자인이 보다 강렬해졌다. 후미등도 면발광 방식 LED 램프와 안개등이 탑재된 콤비네이션 램프로 변경했다.

편의안전사양도 대거 탑재시켰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가 적용돼 오르막길에서 정지 후 출발 시 차가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준다. 전방 경보장치도 추가됐다.

또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동급 유일하게 적용했다. 이를 통해 탑승자에게 편리한 IT기기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닛산의 H4Mk엔진과 최첨단 무단 변속기 X-CVT를 결합해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도 장점이다. 연비는 15.0km/L를 기록했다.

5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PE 1575만원, SE 1700만원, SE Plus 1820만원, LE 1940만원, RE 1995만원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QM3와 QM5 Neo의 폭발적 인기가 입증한 르노삼성의 디자인 혁신은 이번 SM3 Neo에서 절정을 이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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