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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올해 주력사업을 직접 챙기고 지원하겠다며 시장선도 의지를 다졌다.
구 회장은 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우리가 승부를 걸기로 정한 분야들은 사업 책임자와 직접 심도 있게 논의해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세미나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LG그룹은 올해 주력사업으로 디스플레이, 모바일, 부품소재, 에너지 등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구 회장은 이어 "사업 책임자를 포함한 리더들이 구성원 스스로 새로운 방법을 찾아 실행하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냈다는 성취감이 조직 내에 가득하도록 끌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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