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최근 중국 난징시에서 양웨이저 난징시 당서기와 먀오루이린 난징시장을 만났다.

2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양웨이저 당서기, 먀오루이 난징시장과 박 회장이 지난 24일 양국 간 경제협력에 관해 환담을 나눴다.

박삼구 회장은 금호타이어가 난징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2012년 난징시에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4년 난징시가 속한 장쑤성에 최초로 투자한 외자기업이다. 난징에만 2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또 톈진에 1개 공장과 연구소, 창춘에 1개 공장 등 중국에서만 총 4개의 현지 생산공장과 1개의 기술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1년 난징에 취항해 현재 주7회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1994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22개 도시, 31개의 여객노선을 운항하는 한중간 최다노선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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