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효율∙미래∙재미 'F3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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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효율∙미래∙재미 'F3 경영'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25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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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이 올해 경영 키워드로 효율(Focus), 미래(Future), 재미(Fun)를 제시했다.

도성환 사장은 지난 24일 열린 '2014 홈플러스 컴퍼니 컨퍼런스'에서 기술 진화, 소통 다양화, 인구구성 변화, 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 등을 유통업계가 직면한 핵심 시대변화로 진단하고 'F3 경영' 카드를 대응 전략으로 꺼내 들었다.

'Focus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7개 점포에 이어 올해에도 6개 점포를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리테일테인먼트'(리테일+엔터테인먼트) 콘셉트의 매장으로 리모델링 한다. 기타 7개점 부분 매장개편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선식품과 패션 등 핵심 카테고리에 대한 품질 혁신, 구색 및 디스플레이도 개선한다.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채널에서 다양한 유형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Future 경영' 청사진도 제시했다. 온라인사업 매출을 3년 내 현재 3배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금융, 통신, 보험, 여행 등 '신유통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도 사장은 새로운 일하는 방식(Ways of Working)을 통해 모두가 'Wow'를 외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Fun 경영'도 제안했다.

신뢰와 존중, 원팀(One-team) 의식, 정직과 진실, 혁신을 위한 열정, 일과 가정의 균형이라는 5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겠다는 것.

도 사장은 "F3 경영을 바탕으로 올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멀티채널 유통환경에서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홈플러스, 고객과 직원 사회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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