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NH농협증권은 에스에너지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은 유지했다.
NH농협증권 최지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75억원과 48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시장 및 말레이시아 프로젝트 등 약 10MW 건설이 이뤄지고 모듈 단품 판매는 전분기 수진인 약 60MW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는 국내 약 5MW, 말레이시아, 일본 등 해외 약 4MW을 달성할 예정"이라며 "매출액 745억원과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8%, 256%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에스에너지가 올해 국내〮일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매출 확대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79% 늘어난 3433억원과 21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시장 확대로 태양광 프로젝트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일본 미나미와지 10MW, 토죠 33MW, 말레이시아 등 해외 태양광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매출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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