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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0일 그룹 인재원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수석 부총리를 만나 한국·베트남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1일 CJ그룹에 따르면 손 회장은 "CJ는 문화·식품 사업의 1등 회사"라며 "베트남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준다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응웬 쑤언 푹 부총리는 "CJ는 특히 문화·농업 분야에서 다른 어떤 외국 기업보다 잘 해내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역량을 지닌 CJ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 베트남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베트남은 농수산업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담 자리에는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장복상 베트남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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