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미라 기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14일 한국마케팅학회로부터 '올해의 CEO 대상'을 받았다.

과자에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마케팅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해태 측은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제품 차별화를 위해 예술을 선택, 감성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담아 감동을 전하는 아트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판소리를 배우고, 아리랑을 알리기 위한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문화적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경기도 양주에 복합예술단지인 '아트밸리'도 조성했다.

윤영달 회장은 "과자에 감성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어 소비자들에게 감동과 행복, 꿈을 전달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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