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완 한국지엠 부사장, 한국자동차공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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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완 한국지엠 부사장, 한국자동차공학회장 취임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09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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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이 2014년도 한국 자동차공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지난해 11월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서울 역삼동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학회·학계·산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한국 최고의 자동차공학 학술기관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5년간 자동차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한국자동차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학회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이래 학회 재무 부회장, 총무 부회장, 대회협력 부회장 및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0년 대우자동차 입사 이후 국내는 물론, 독일·영국 등 해외연구소에 자동차공학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2006년부터 한국지엠 파워트레인 개발담당 전무를 거쳐 2009년 파워트레인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1월 현재까지 해당 부문을 이끌고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공학 학술기관으로 자동차공학에 관한 학문 및 기술 발전을 통한 전반적인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1978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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