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삼진제약 대표 "혁신적 사고로 위기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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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삼진제약 대표 "혁신적 사고로 위기극복"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03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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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3일 "혁신적 사고로 제약업계에 닥친 한파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1등 제품 집중 육성과 내실경영,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집중투자 등을 올해 경영지표로 제시했다.

삼진제약은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 '플래리스'를 비롯해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에이' 등 순환기계 제품군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치매 및 뇌기능 개선제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 1등 제품을 꾸준히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신물질 개발, 원료의약품 분야 등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와 수출 확대, 내실경영 등으로 수익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제약업계 급격한 환경 변화가 지난 수 년간 지속되면서 새로운 시대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혁신적 생각과 행동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핵심역량 강화, 변화 경영, 경비절감 노력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을 주도하는 일류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별도의 신년 시무식을 진행하지 않고 이 대표가 전국을 돌며 회사 임직원과의 설렁탕 조찬 간담회를 이달 한 달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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