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서민들이 대출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2일 말했다.
서 사장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본사 시무식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적격대출 구조 다양화를 추진하고 주택보증 분야에서는 전세대출 금리 인하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에 특화된 보증제도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우리 공사의 창립 1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이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지 않으면 낙오될 수도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권 확대, 주요 상품 재정비 및 융합을 통해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 집 마련을 위한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 사장은 또 "올해 70조원 이상의 서민 주택금융서비스를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면서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투철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추어 제2의 도약기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