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자본시장 파이를 키워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새로운 영업분야에서 시장 선도자의 역할을 맡으면서 자본시장의 신뢰회복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객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의 공급 채널을 구축해야된다"며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따른 새로운 사업영역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의 일보된 움직임도 요청했다.

유 사장은 "베트남현지법인의 제2의 도약은 이머징마켓 진출의 시금석"이라며 "관심있는 지역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로 경영효율화도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물리적 구조종은 없는 대신 의식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리더의 솔선수범과 호황에 대비한 후배 양성에 집중해야 된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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