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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임재택 아이엠투자증권 사장은 내년 자기자본이익(ROE) 기준으로 업계 탑 티어로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택 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증권계의 숨겨진 블루칩으로서의 독보적 역량과 뛰어난 성과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사장은 "지금 증권업계는 덩치로 소위 자본금으로 서열과 우열이 갈리던 시대가 지났다"며 "증권업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함께 변화된 판도와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재택 사장은 "정도 및 투명경영, 합리적 리더쉽, 빠른 의사결정 체계, 업계 최강의 팀, 건강한 조직문화, 전문화 및 특화, 자신감, 높은 사기, 탄탄한 조직력, 최고의 리스크관리역량 등에 집중해야 된다"며 "높은 불황의 파고를 넘어설 치밀한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320명 모두가 뭉쳐 증권업계에 도전장을 던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경영 화두(話頭)로 '리스크관리역량의 획기적제고'를 꼽았다.
그는 "리스크관리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하고 아이엠투자증권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비상한 인식을 가져야 할 때"라며 "안전지대에 있을 것 이라는 안이한 판단과 위험천만한 착각은 결코 허용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쇠공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의 마저작침(磨杵作針)의 마음을 가져야 된다고 전했다.
그는 "마저작침은 한 번 시작했으면 불유불굴의 정신으로 끝까지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잘하는 것에 화력(火力)을 집중하고 거기에서 승부를 거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