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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헌법재판소 재판관 출신 목영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장이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400호 회원이 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일 목 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1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목 위원장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고 지금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성폭력 피해자,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목 위원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이 모임의 총 회원 수는 총 400명, 누적 약정금액은 453억원으로 늘었다.
목 위원장은 "공직에서 인생의 절반을 지내는 동안 받았던 도움을 갚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라며 "남은 인생을 내가 가진 것을 사회에 돌려주면서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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