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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은 27일 다이슨이 특허소송을 자진 중단한 데 대해 "가장 비생산적인 혁신이 특허소송"이라고 꼬집었다.
윤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이슨과의 소송은 완전히 끝난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삼성전자는 영국 생활 가전 업체인 다이슨과 최근 특허 소송을 진행하다 다이슨이 상소를 포기하면서 소송전이 일단락된 상태다.
다이슨은 당초 삼성전자가 출시한 '모션싱크'에 대해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진행했다가 승소할 확률이 낮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스스로 소송 진행 중지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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