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욱 대표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CJ그룹은 이채욱 대한통운 대표이사(부회장)를 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 대표이사로 겸직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삼성물산으로 입사해 GE메디컬 부문 아태지역 총괄사장, GE코리아 회장, 인천국제공항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4월 CJ대한통운 대표로 CJ그룹에 합류했다.

CJ그룹은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도 신설했다. 허민회 CJ 경영총괄 산하에 '글로벌팀'을 신설했다.

기존 사회공헌팀(CSR)은 '공유가치창출(CSV)경영실'로 확대개편, 민희경 인재원장(부사장)을 CSV경영실장에 임명했다.

그룹 홍보실장은 언론인 출신 김상영 부사장이 맡는다. 그동안 홍보실장을 맡아온 신동휘 부사장은 대한통운 전략지원실장으로 옮겼다.

또 이재현 회장이 비자금 관련 재판을 받는 상황과 관련해 법무실 아래 법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법무TF팀은 재무를 담당하던 성용준 부사장이 지휘한다.

◇CJ㈜

▲ 대표이사 이채욱 ▲ 사업팀장 구창근 ▲ 재무팀장 김재홍 ▲ 인사팀장 이준영 ▲ 홍보실장 김상영 ▲ CSV경영실장 민희경 ▲ 인재원장 손관수 ▲인재원부원장 신영수 ▲법무TF팀장 성용준

◇ CJ헬로비전

▲ 경영지원총괄 윤경림

◇ CJ대한통운

▲ 전략지원실장 신동휘

최미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