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은 시장을 바꾸는 것보다 우리가 바뀌어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23일 강조했다.

김기범 사장은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KDB대우증권 43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오늘의 어려움이 내일의 원동력이자 오늘의 위기는 내일의 기회라는 확신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찾기 위해 우리 임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글로벌 역량이 필요하다"며 "KDB대우증권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국내와 해외시장 개척의 시너지와 경쟁력을 제고한다면 명실 공히 글로벌 금융명가로 발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날 기념식에서 2011년 말 업계 최초로 선포했던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개정해 재선포했고 장기근속자 및 우수직원∙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유현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