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이석채 KT 회장이 지역본부를 찾아 사원들에게 현장경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KT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임원들과 함께 전국 11개 지역 사업 본부를 찾아 '현장경영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KT는 '1.8㎓ 황금주파수' 획득 이후 회사의 주요 현안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KT가 조만간 오픈 예정인 영업지원시스템 'BIT BSS'도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비용 절감과 마케팅 표준화를 유선과 무선이 분리됐던 기존 영업지원 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KT 김은혜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경영진과 현장 간의 진솔한 소통으로 보다 공고한 단합의 장을 열고자 행사를 개최한 것"이라며 "이달은 광대역 LTE-A 서비스를 개시하고 BIT BSS 시스템이 오픈 되는 등 KT에 전사 차원의 결집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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