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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애플도 중국과 일본에 나온다고 하던데 우리도 더욱 열심히 해야죠."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 부문 사장은 1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신 사장은 "아이폰 신제품을 기사로 봤다"며 경쟁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새벽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발표했다.
애플은 미국, 중국, 일본을 오는 20일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키고 일본 이동통신업체 NTT 도코모, 중국 1위 통신업체 차이나모바일 등과 최초로 공급계약을 맺는 등 유통망을 다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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