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차이나팩토리 맞춤형 매장으로 고객 입맛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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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차이나팩토리 맞춤형 매장으로 고객 입맛 잡는다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6월 04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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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이 다양한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매장을 운영해 주목된다.

4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빕스 청담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25~35세 싱글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단독건물 외관을 고급스럽고 이국적으로 설계했다. 빕스 최초로 '수제피자'와 '자몽쥬스'를 제공하고 있다.

빕스 도곡점의 경우 40~50대 중년 여성 고객들이 많아 소규모 모임에 적합한 룸을 10개정도 운영하고 있다. 와인을 찾는 고객도 다른 매장에 비해 비교적 많아 소믈리에가 고객들이 고른 메뉴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고 매장 입구에 '와인바'를 설치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신혼부부나 유아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한 빕스 북수원점은 부모들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다. 수유실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생일파티 프로그램과 쿠킹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공연문화의 중심지이자 대학생 층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로에 위치한 빕스 대학로점은 다양한 문화 공연과의 제휴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 소규모 모임 등을 위해 빔 프로젝트가 갖춰진 세미나실을 마련했다.

차이나팩토리 판교점은 주부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오는 12일부터 '스페셜 티타임-얌차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6가지 딤섬을 즐길 수 있는 '딤섬 샘플러'와 향기로운 중국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대학로점 역시 젊은층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평일 밤 9시부터 '차팩 비어나이트'를 운영한다. 생맥주, 딤섬,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면서 중식요리 1가지를 1만2900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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