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고객사와 신춘 인사회를 갖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그는 18일 오전 7시50분경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과 함께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이용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고객사 만나러 간다"고 짧게 말했다. 구체적으로 누구를 만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부회장과 신 사장은 일본 신춘인사회에서 주요 고객사들과 만나 인사하며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3월 회계 결산법인이 많아 매년 4~5월 주요 거래선과 신춘인사를 나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일본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대외적 입지를 다지며 사업 관련 논의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사장은 현지 고객사와 경제계 인사들에게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4'를 소개하고 미래 스마트폰 사업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