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 회장 "체질개선·사고전환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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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코오롱 회장 "체질개선·사고전환만이 살길"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4월 05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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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코오롱 혁신 페스티벌에서 "코오롱 변화의 지향점은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성공할 수밖에 없는 체질개선과 사고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성공을 위한 절실한 고민 △공유와 토론을 통해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철저한 실천 △실천으로 얻은 교훈의 공유와 소통 등을 코오롱만의 혁신 방식으로 제시했다.

그는 "남들이 안하는 것을 하는 우리가 돼야 한다"며 "내 퍼즐 조각에 대한 고민으로 변화하고 뜨거운 동료애로 하나 되자"며 도전과 소통을 통한 혁신을 당부했다.

코오롱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혁신페스티벌을 통해 전 임직원이 해마다 그룹 내 우수한 변화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마케팅, 영업, 지원, 연구개발 부문 등의 혁신사례들이 소개됐다. 대상에게는 포상금 1억원과 해외연수의 특전이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는 최고 달인을 뽑는 행사도 열렸다. 최고의 달인으로는 색깔구별을 잘하는 조형운(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씨,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인기 수영강사로 활약하는 이환경(코오롱글로벌)씨, 가위 하나로 나무를 변화시키는 조경전문가 조승부(코오롱워터앤에너지)씨, 에어백 봉제에 능숙한 중국인 류소칭 우진핑(코오롱글로텍 중국현지법인) 등 4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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