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우윳값 인상 백지화 "새 정부의 물가안정 방침 작용"
새 정부의 물가안정 방침에 따라 유가공업계의 우유 가격인상 계획이 백지화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최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흰우유(1L) 가격을 2300원에서 2350원으로 50원 인상하기로 대형마트 측과 합의했으나 무산됐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물가잡기에 강한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식탁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흰우윳값 인상이 지난해 7월에 이어 한 번 더 좌절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서민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고 부당편승 인상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등 관계당국이 물가안정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우윳값 인상 백지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윳값 인상 백지화 다행", "우윳값 인상 백지화 정부가 잘한듯", "우윳값 인상 백지화 훌륭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