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컬러룩, 귀척핑크와 답정너옐로우, 쩔베이지는 무슨 뜻?

무한도전 컬러룩의 숨겨진 이름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선보인 무한도전 컬러룩이 실제로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유재석이 입은 팬츠의 이름은 '폭풍 네이비'로 알려졌으며 상,하의 모두 핑크룩을 선보인 박명수의 팬츠는 '귀척핑크(귀여운 척 핑크)', 사랑꾼 정준하는 '좋으다 카키', 망개떡 패션을 선보인 패션리더 노홍철의 'SC레드(센척 레드)'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정형돈은 '쩔베이지(쩌는 베이지)', 하하는 '답정너 옐로우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돼)', 길은 '블루스압(스크롤 압박)'의 이름을 지닌 팬츠를 입었다.

앞서 의류 회사 측은 "컬러팬츠의 이름은 10대, 20대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언어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무한도전 컬러룩은 컬러팬츠의 매치를 통해 각각의 개성을 드러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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