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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새 정부 출범으로 민영화 재추진이 예상되는 만큼 반드시 민영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밝힌 뒤 "글로벌 50위, 아시아 10위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달 1일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카드와 관련해서는 "카드사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그룹 차원에서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영수 법무법인 산호 대표이사와 채희율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를 2년 임기의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의 작년 총자산은410조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조7000억원 증가했고, 자기자본은 18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2000억원 늘었다.
순이익은 1조5836억원으로 전년대비 5532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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