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만 이베이 코리아 대표, 호주 사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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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만 이베이 코리아 대표, 호주 사장 발탁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3월 21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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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이베이 코리아는 박주만 현 사장을 이베이 호주 사장으로 이임하고, G마켓 비즈니스를 이끄는 변광윤 상무가 이베이 코리아 사장에 오른다고 21일 밝혔다.

인사는 오는 5월1일 진행된다.

박 사장은 2002년 옥션에 합류하고 2005년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취임 당시 1조원대에서 머물던 거래량은 사장 취임 8년 만에 9조원을 넘겼다. 월평균 방문객 3000만명 기록도 달성했다.

박 사장은 "옥션과 G마켓을 이끌 수 있었던 지난 10여년의 기회에 감사하며 저와 함께 노력해 준 후배 경영진에게도 더 많은 성장의 기회가 제공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세계에서 온라인 상거래가 가장 발전한 나라로 성장시킨 경험을 호주에서도 구현함으로써 한국에서 성장한 리더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어 가겠다" 덧붙였다.

박 사장은 이베이 코리아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게 된다.

한편 신임 변광윤 사장은 2000년 옥션에 입사, 영업, 전략, 마케팅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G마켓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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