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인종차별 고백 "뺨을 때리고 가더라"…눈물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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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인종차별 고백 "뺨을 때리고 가더라"…눈물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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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인종차별 고백 "뺨을 때리고 가더라"…눈물 '핑'

가수 소이가 인종차별 때문에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소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짝-여자연예인 특집'에 배우 서유정, 이언정, 윤혜경과 함께 출연해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소이는 진심을 털어놓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외교관 아버지 덕분에 외국에서 살았다고 밝힌 그녀는 "덕분에 많은 경험을 했지만 어린 마음에 여자아이들은 나를 이유 없이 미워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학교에서 청소하고 있는데 한 아이가 갑자기 다가오더니 뺨을 때리고 가더라. 알고 보니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내 뺨을 때리고 오는 게임을 했던 거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소이는 "아무 이유 없이, 그저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이 인종차별 고백, 정말 슬픈 얘긴데 용기내셨네요", "소이 인종차별 고백, 당시 정말 당황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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