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논문 표절 의혹, 공든 탑 무너지나? 스타강사 '흔들'

스타강사 김미경(48)이 논문 표절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김미경은 자신의 트위터(@artspeech)를 통해 논문표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미경은 2007년 2월 작성한 석사 학위논문 '남녀평등 의식에 기반을 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의 효과성 분석'에서 기존 연구·학위논문을 최소 4면 이상 짜깁기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이에 김미경은 "제 논문의 전체 흐름과 맥락을 보지 않고 일부분만 확대 해석돼 본말이 전도된 점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겉으로 보이는 몇 가지 사실이 곧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내 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졌던 많은 이들이 상처받지는 않을까 하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김미경은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했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각종 방송을 통해 스타강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언니의 독설', '김미경의 드림 온' 등을 집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미경 논문 표절 의혹, 정말 안타깝다" "김미경 논문 표절 의혹, 잘 해결되기를" "김미경 논문 표절 의혹, 존경했는데 사실이 아니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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