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PTV)

천사 구름 화제, 새 교황이 탄생하던 순간…신의 계시?

천사 구름이 화제다.

13일(이하 현지시각) 새 교황 프란치스코 1세가 선출될 당시 하늘에 '천사구름'이 관측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방송 WPTV는 13일 새로운 교황이 탄생하던 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상공에 천사구름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날개를 펼친 듯한 모양의 구름이 하늘에 떠 있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천사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천사구름'이라 불리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구름을 본 많은 이들이 이를 '신의 계시'로 여기고 있다. 한 목격자는 "교황의 기도에 하늘이 응답한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천사 구름 화제, 진짜 천사 모양이네요. 신기해요", "천사 구름 화제, 색깔이 좀 무섭긴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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